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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야구에 없으면 안 될 그라운드 밖의 주연 3인방

2020-10-17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금 여러분 보시는 방송도 그렇습니다만 프로야구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분들, 참 많습니다. <br><br>볼보이, 배트걸 장내 아나운서. <br><br>김태욱의 스포츠 현장 속으로, 3인방을 만나보시죠.<br><br>[리포트]<br>[김태욱 기자]<br>"코로나 19로 올 시즌 프로야구는 정말 많은 것들이 달라졌는데요. <br> <br>그럼에도 묵묵히 변함없이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 <br> <br>그 사람들을 만나러 함께 가 보시죠." <br><br>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볼 보이입니다. <br><br>파울 볼이 날아오면 멋지게 잡아내기도 하고 이렇게 피하기도 합니다. <br> <br>피하다가 얼떨결에 공을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. <br> <br>그라운드 안에서 생기는 일들은 대부분 볼 보이가 처리합니다. <br><br>[김태욱 기자]<br>"그 외도 중요한 임무가 있습니다. <br><br>바로 이겁니다."<br> <br>경기 중간중간 선수들과 공을 주고받는 볼 보이 <br> <br>"최지훈 선수와 캐치볼, 왜 한 거예요?" <br><br>"선수들 몸 풀려면 저희가 도와줘야 해서요." <br> <br>[최지훈 / SK]<br>팔에 열을 올려놓고 수비에 들어가야 조금 더 정확하게 던질 수도 있고 부상도 안 오기 때문에… <br><br>두 번째 주인공은 배트 걸인데요. <br><br>[김태욱 기자]<br>"이곳이 바로 배트 걸이 있는 곳인데요. <br><br>경기 내내 쉴새 없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."<br> <br>경기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다가 무전기도 전달하고 로진백도 가져다줍니다.<br> <br>"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… "수시로 나가요. 많이!" <br> <br>"인터뷰하기도 쉽지 않을 만큼 엄청나게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" <br> <br>또 없어졌어? 어디 갔어?" <br> <br>심판에게 달려가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[이민호 / 심판 ]<br>빨리빨리 체크해서 가져다줘야 하는데 그런 시그널을 서로 눈 마주치고 하는 거죠. <br><br>저희 공 개수까지 파악하고 계세요. <br><br>이 목소리를 내기 위해 무대 뒤에서 흥을 끌어올리고, 선수를 호명하는데요. <br> <br>"한 번 해보시겠어요?" "어떻게 하면 돼요?" <br> <br>4번 타자 1루수 강 백 호!<br> <br>"선수들도 약간 흠칫 놀라는 거 같은데 안 듣던 목소리가 나와서" <br> <br>"응원하는 마음이 생기네요." <br> <br>그런데, "지금, 시간 보이시죠?" <br> <br>장내 아나운서의 호명 후 10초 안에 타석에 서지 않으면 20만 원의 벌금이 부여된다는 사실! <br> <br>장내 아나운서들은 요즘엔 야구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입니다. <br> <br>알게 모르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3인방. <br> <br>이들의 숨은 노력으로 팬들의 즐거움은 커집니다. <br> <br>스포츠 현장 속으로 김태욱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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