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, CDC 전·현직 직원 천여 명이 CDC의 코로나19 대응방식에 우려를 표명하며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각 16일 '역학조사 전문요원'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을 포함한 CDC 전·현직 직원 천44명이 서명한 공개서한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직원은 서한에서 "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국가적 리더십의 공백은 전례 없고, 위험하다"면서 "CDC가 공중보건위기 대응을 이끌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CDC의 침묵과 정치화를 우려한다"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CDC의 코로나19 대응 수칙 마련에 압력을 행사해서는 안된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명 참여자 중에는 클린턴과 부시 행정부 시절에 CDC 국장을 지낸 제프리 코플랜과 오바마 행정부에서 CDC를 이끌었던 톰 프리든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171955177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