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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예보 정확도 90% 이상"...꼼꼼히 따져보니 40%대! / YTN

2020-10-17 0 Dailymotion

올여름 장마철 잇단 오보로 비난받았지만, 기상청은 예보 정확도가 90% 이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예보를 꼼꼼히 따져보니 실제 정확도는 40%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에 '오보 청'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기상청 <br /> <br />[김종석 / 기상청장 (지난 12일 국감) :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적이고 돌발적인 현상이 잦아지고 예측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빗나간 예보를 인정했지만, 기상청이 발표하는 예보 정확도는 매년 90%를 넘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의 이 같은 판단 근거는 '강수 정확도'를 평가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1년 365일, 비 예보가 있고 없는 날을 모두 포함해 실제 상황을 판단하는 것인데, 비 예보가 없는 날 비가 오지 않아도 맞는 것으로 계산합니다. <br /> <br />비가 오지 않는 날이 비가 오는 날보다 훨씬 많은 우리나라 날씨에서 의미가 없는 평가 기준입니다. <br /> <br />비를 예보했고, 실제로 비가 온 날을 따져보는 '강수 적중률'을 보면 예보 정확도 수치는 40%대로 뚝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10번에 5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 감사원은 기상청 감사에서 우리나라는 비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강수 정확도보다 강수 적중률을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기상청은 '2018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'에서 강수 정확도와 함께 강수 적중률도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, 아직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예보 정확도가 50% 미만이라는 인식이 커지면 재난과 관련된 신뢰가 깨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, 적중률을 일부 공개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01804094795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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