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에 생후 36주 된 아기를 돈을 받고 입양 보낸다는 판매 글을 올린 사람은 아기의 생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서귀포경찰서는 IP를 추적해 해당 글을 게시한 사람을 찾았고 지난 14일에 이 아기를 출산한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산후조리원에 있는 해당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'본인이 게시한 글이 맞고 실제 입양 의사도 있다'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"산모와 아이 모두 무사하며, 산모를 상대로 게시물을 올린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판매 글은 어제 오후 6반쯤 '당근마켓' 서귀포지역 거래 게시판에 나타났고 잠든 아이 사진에 태어난 지 36주가 됐다는 설명과 함께 20만 원이라는 가격이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판매 글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172125191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