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석열 검찰총장이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건과 관련해 술접대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.<br />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를 통한 감찰에 나서겠다고 공표한 지 하루 만입니다.<br />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라임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.<br /><br /> 그제 김 회장은 옥중서신을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술접대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 그러면서 술접대를 받은 검사 가운데 한 명이 라임 사건 수사팀에 합류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 이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김 전 회장이 폭로를 했던 당일 '충격적이고 엄정한 사안'이라며 법무부 직접 감찰을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 라임 사건을 수사하고 있던 서울 남부지검이 폭로 내용을 확인하려 하자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그러자 윤석열 검찰총장도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대검찰청은 어제(17일) 김봉현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