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에 이어 오늘도 두 자릿수 신규 발생이 이어졌지만, 규모는 100명대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됐고,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고한석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1명입니다. <br /> <br />사흘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지난 16일 50명 아래로 떨어진 뒤 다시 매일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2만5천199명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71명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수도권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가 48명, 서울 18명,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7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수도권에서는 고령자와 기저 질환자가 많아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큰 재활병원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SRC 재활병원에서는 지난 16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뒤 누적 확진자가 48명까지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인접한 요양병원에도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서울 강남구에 있는 'CJ텔레닉스' 사무실에서 집단감염이 발행해 지금까지 18명이 확진되는 등 곳곳에서 감염 고리가 끊기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, 여전히 긴장감이 높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방역 당국은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뒤 맞은 첫 주말을 잘 넘길 수 있을지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과 나들이객이 늘어나고, 내일부터는 초·중·고교의 등교 수업도 확대될 예정이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큽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어제부터 단풍 산행을 위한 전세버스 방역과 탑승자 명단 관리 등을 의무화하는 한 달간의 이른바 '단풍 방역'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르면 내일부터 집단 감염의 고리가 되고 있는 수도권 요양병원들을 전수 검사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1811544966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