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어느덧 반환점을 돈 가운데, 치열한 여야 공방으로 막판까지 증인 채택 문제가 진통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적 쟁점들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증인 채택이 무산되자 국민의힘은 야당만의 독자 국감을 열어 진상을 알리겠다고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오늘 자체 국감을 여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후 2시에 국민 국감이라는 이름으로 독자적인 국감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연평도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여야가 주요 증인 채택을 놓고 협의했지만 여당인 민주당의 반대로 불발되자 국민의힘이 자체 국감을 열어 증인을 따로 부르기로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주호영 원내대표와 국방위·농해수위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, <br /> <br />주요 증인으로는 피격 공무원의 형인 이래진 씨, 신중근 연평도 어촌계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식 국감이 아닌 탓에 상임위 회의장에서 열리지도, 국회 의사중계 시스템에서도 생중계되지 않고 속기록에도 반영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국민의힘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생중계한다는 방침인데요. <br /> <br />여당의 증인 채택 반대로 야당의 시간이란 국감이 맹탕으로 흐른다는 지적이 나오자 따로라도 증인을 불러 진상규명을 하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 일본 스가 총리 측 관계자와 회동하는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후에 국회 당 대표실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측근인 가와무라 다케오 한일의원연맹 간사장과 만납니다. <br /> <br />가와무라 간사장은 관방장관 출신의 자민당 중진 의원으로 스가 총리의 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인사인데요. <br /> <br />그런 만큼 이 자리에서는 한일 양국의 의제와 관련한 이야기가 주로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징용 피해자 소송 문제로 경직된 양국 관계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, <br /> <br />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후보로 나선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지지 요청 등 다양한 현안도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안으로 떠오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문제가 거론될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스가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바친 데 대해 우리 외교부가 깊은 유감을 표명했는데 이 자리에서 관련 언급이 있을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면담은 지난 17부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1812055416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