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대차 '코나EV' 또 화재…전세계서 14건 발생<br /><br />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코나EV에 대해 리콜 결정을 내린 가운데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(17일) 새벽 3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코나EV에서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코나EV는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10건, 해외 4건 등 모두 14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자동차안전연구원은 배터리 셀의 양극판과 음극판 사이에 있는 분리막이 손상돼 내부 합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결과를 내놨습니다.<br />현대차는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 7만7천대의 코나EV를 리콜하겠다며 조기 진화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