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효주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, 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, 상금 1위로 도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효주는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린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마지막 날, 버디 하나에 보기 4개를 묶어 3타를 잃고도 최종 합계 9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첫날부터 줄곧 1위를 지킨 '와이어 투 와이어' 우승으로, 2위 고진영과는 여덟 타 차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뛰는 김효주는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챙기며, 시즌 상금 6억5천여만 원으로 박현경을 제치고 상금 1위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은이 공동 3위, 최혜진과 임희정, 장하나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김효주 프로의 소감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효주 /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·9언더파] <br />마지막 날 실수도 많이 했고 너무 안돼서, 우승해서 행복하지만, 뭔가 한편으로는 찜찜한 기분이 있어요. <br /> <br />당분간은 이 코스에서 라운드하고 싶지 않아요, 너무 어려워서.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, 약간 버디 많이 나오는 코스에서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. <br /> <br />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좀 봐야 할 것 같고요. 나머지 부족한 부분 보완하면서 남은 대회 잘 마무리하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010182126072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