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교회에서도 제한적인 대면 예배가 재개됐습니다.<br /> 차분하면서도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예배가 진행됐는데, 방역 당국도 혹시 모를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<br /> 조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비대면 예배로 한동안 발길이 끊겼던 교회가 모처럼만에 교인들로 북적입니다.<br /><br /> 실내 예배당 좌석 수의 30% 이내에서 제한적인 현장 예배가 가능해진 첫 일요일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조일호 / 기자<br />- "대면 예배가 가능해지면서, 교회는 차분하면서도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예배를 진행했습니다."<br /><br /> 1만 2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은 최대 3,600명까지만 입장을 허용했고, 예배당 21곳을 추가로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미옥 / 서울 교남동<br />- "오랜만에 와서 너무나 기쁘고요.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 드렸을 때는 산만했는데 이렇게 와서 집중적으로 예배할 수 있고…."<br /><br />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