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서신을 두고 여야 공방도 거셉니다. <br /> 민주당은 "공수처 수사대상 1호"로 규정한 반면, 국민의힘은 "특검 아니면 장외투쟁하겠다"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더불어민주당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서신을 '검찰 짜맞추기 수사 의혹'으로 규정하고 역공에 나섰습니다. <br /><br /> 특히, "공작수사 폭로로 공수처 필요성이 드러났다"며, 야당의 특검 주장은 "문제가 되자 물타기에 나선 것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MBN '정운갑의 집중분석'에 출연해 "특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장외투쟁에 나서겠다"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(MBN 방송출연)<br />- "특검 관철 수단은 국회 의결인데, 저희는 103석밖에 안 되고, 민주당은 저 (과반) 의석을 갖고 깔아뭉개려 합니다."<br /> <br /> 주 원내대표는 "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