종사자 이용자 등 16만여 명 전수 검사 예정 <br />"요양병원 등 집단 감염에 대한 세심한 관리 필요" <br />0시 기준 신규 확진 76명…누적 확진자 25,275명 <br />국내 발생 50명, 해외유입 26명 추가 확진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는 76명으로 나흘 연속 두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소규모 집단 감염의 여파로 부산에서만 14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되는 등 확산의 가능성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수도권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오늘부터 수도권의 요양병원 등에 대한 전수 검사가 시작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부터 수도권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그리고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상자는 약 16만 명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방역 당국은 기저 질환을 가진 고령층을 보호는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감염에 취약한 분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전수 검사에 따라 전체 검사자가 역시 늘어나는 만큼 신규 환자 발생이 지금보다는 늘어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방역 당국의 긴장도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추이도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76명입니다. <br /> <br />나흘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하고는 있고, 백 명에 가까웠던 어제보다는 신규 환자 규모가 많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지난 16일 50명 아래로 떨어진 데 비하면 늘어났다 줄어들기를 반복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제 누적 환자는 25,27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0명, 해외유입 사례가 26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 15명, 서울 11명, 인천 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하루 30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요양병원 집단 감염 등의 여파로 부산에서 14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대전 2명 충남 2명 광주 강원 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, 나머지 시도에서의 신규 발생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 확진자 26명 이 가운데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요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78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191141288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