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사법당국의 범죄 혐의자 구금·수사 과정에 인권 침해가 만연해 있다는 국제 인권단체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탈북민 가운데 북한에서 수감된 적이 있는 22명과 전직 당국자 8명을 인터뷰를 토대로 이 같은 보고서를 내고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좁고 비위생적인 구류장에서 학대와 고문, 구타를 당했으며, 일부 여성은 성희롱과 성폭행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고서는 북한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독립적·중립적 사법부를 구성하고, 구금시설 환경 개선과 함께 고문, 성폭력 등 비인도적 대우 근절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1913512824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