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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“바이든을 감옥으로” vs 바이든 “붉은색도 미국”

2020-10-19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미국 대선, 이제 보름 밖에 안남았습니다. <br> <br>추격자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일가를 감옥에 보내자며 네거티브 공세로 지지층 결집을 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반대로 바이든 후보는 정치색과 상관없이 모두를 아우르겠다며 중도 유권자를 공략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황하람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공화당 텃밭인 조지아주를 찾아 지지층 결집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. <br> <br>네거티브 공세를 퍼부으며 막판 뒤집기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지난 16일)] <br>"바이든과 그 일가는 부패한 집안입니다. (그들을 가둬라!) 그들을 가둬야 합니다." <br><br>바이든의 차남 헌터의 각종 의혹을 부각하며 거친 발언을 쏟아냈고 <br><br>주말 사이 3개 주를 넘나드는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. <br>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지난 17일)] <br>"고맙습니다 미시간주. 꼭 투표하십시오!"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지난 17일)] <br>"안녕하세요. 위스콘신주 사랑합니다."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지난 18일)] <br>"네바다주에 다시 오니 너무 좋습니다." <br><br>바이든 후보는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를 찾아 중도층 표심에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[조 바이든 /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(지난 18일)] <br>"저는 민주당 후보지만 미국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. 붉은색(공화당), 파란색(민주당) 주도 없습니다. 단지 미국일 뿐입니다." <br> <br>4년 전 힐러리의 대선 패배를 상기시키며 "끝까지 방심해선 안 된다"고 고삐를 바짝 조였습니다. <br> <br>실제 6개 경합주에서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4.3%p에 불과한데다, <br> <br>선거인단 29명이 배정된 플로리다주에선 동률로 나와 그야말로 혼전 양상입니다. <br> <br>양측은 오는 22일 최종 TV토론에서 막판 역전극과 굳히기를 노립니다. <br> <br>트럼프 캠프는 1차 TV토론 때와는 달리 끼어들기와 인신공격은 자제하고 상대편의 말실수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을 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. <br> <br>yellowriver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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