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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하루 매출 5만 원에도 꾸역꾸역 영업"...홍대 공실률 10% / YTN

2020-10-19 1 Dailymotion

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은 우리 주변의 자영업자들이 처한 현실을 연속 보도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님은 급감했지만, 임대료는 여전히 높아 폐업을 결정하는 상인들이 늘면서 상가 공실률도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폐업도 돈이 들다 보니 가게를 접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한 고깃집 사장님의 리포트 전해드리고 이어 김다연, 홍성욱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고깃집 사장 : 안녕하세요. 저는 홍대에서 20년 넘게 고깃집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. 손님이 오든 안 오든 고기를 직접 썰어서 준비하는 거고요. 보통 한 오후 6시 정도면 가게가 만석인데 지금은 저녁 8시가 돼도 손님이 거의 뜨문뜨문 들어오다시피 합니다. 다슬기 된장 밥도 무료로 드리고 안 해보던 이벤트도 이것저것 하는데 뭐 손님이 와야 하죠. 보통 한 달에 천만 원 팔았다고 치면 코로나19 이후에는 3∼4백 정도? 월세랑 인건비, 음식자재비에 공과금 등 매달 꼬박 나가는 돈만 2천만 원입니다. 한 달에 천만 원 정도가 마이너스란 얘기입니다. 당연히 대출도 받았죠. 받았는데, 지난 5월에 5천만 원 받았고요. 자금이 좀 달려서 다시 또 이번에 신청했는데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습니다. 저희는 이 단계만 넘기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마저 없으면 버틸 수 없는 사람들이거든요. 그래서 방송 나가는 것도 사실 반갑지 않아요. 매번 "상권이 죽었네, 어떠네." 하는데 힘든 사람 더 힘들라고 하는 건지. 바라는 거요? 시간이 흐르는 거, 그리고 그냥 장사를 계속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최차수 사장님의 이야기를 남 일처럼 들을 수 없는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. <br /> <br />다른 상인들의 사정은 어떤지, 들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숨만 쉬어도 돈이 줄줄. <br /> <br />콸콸 쏟아져 나가는 수돗물을 보고 있자니 '돈' 생각이 절로 납니다. <br /> <br />매달 관리비 백만 원에 임대료 350만 원, 인건비 천만 원을 빼면 생활이 빠듯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7천만 원 대출금, 마이너스 통장까지 생각하면 눈이 질끈 감깁니다. <br /> <br />운영할수록 적자라 두 달째 가게를 그대로 놀리기만 했지만, 죽자사자 심정으로 다시 장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심태섭 / 고깃집 운영 : 내가 가게를 나가고 싶다고 해서 무작정 나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.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죽기 위한 게 아니라 살기 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005472907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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