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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코트의 새바람' 강을준-이대성의 '즐거운 농구' / YTN

2020-10-20 0 Dailymotion

프로농구 시즌 초반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단연 오리온의 이대성 선수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강한 개성으로 유명했던 이대성 선수가 능력을 맘껏 발휘하게 해준 강을준 감독의 지도력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 시즌 오리온의 사령탑을 잡은 강을준 감독은 개막 전부터 즐거운 농구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을준 / 고양 오리온 감독·6일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: 즐겁게 해야 본인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고 팀 분위기도 살아나니까 '즐거운 농구'를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강을준 감독의 지도 철학은 프로농구 선수 중 가장 개성이 강한 이대성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계약선수로 오리온 유니폼을 입은 이대성은 강을준 감독의 배려 속에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득점과 어시스트 등 모든 부문에서 지난 시즌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당 평균 20.2점은 국내 선수 중 단연 1위고,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도 전체 4위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시즌 개막 전 "이대성이 갑옷을 벗어 던지고 자유롭게 뛰기 바란다"고 기를 북돋웠던 강을준 감독은 이제 이대성의 활약을 지켜보며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이대성 / 고양 오리온 가드 : (사우나를 못 가서) 아쉬운 상황인데 성적도 좋고 코로나도 잠잠해지면 감독님이랑 반신욕 하면서 저도 허심탄회하게 많은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이대성은 지난 17일 친정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34점을 몰아넣었고, 19일 LG전에서는 4쿼터에 3점슛 3개를 꽂아넣으며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조율과 함께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까지 완성형 선수로 진화하고 있는 이대성과 즐거운 농구를 강조하는 강을준 감독. <br /> <br />유쾌한 스승과 제자의 시너지 효과가 올 시즌 프로농구 코트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0102016283851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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