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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, 추미애 수사지휘 힘싣기…"현 상황에서 불가피"

2020-10-20 0 Dailymotion

靑, 추미애 수사지휘 힘싣기…"현 상황에서 불가피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상대로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불가피한 조치라며 추 장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.<br /><br />라임·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한 조속한 의혹 해소와 성역 없는 수사를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.<br /><br />강영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청와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를 적극 옹호했습니다.<br /><br />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가 "현재 상황에서 불가피하다고 본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강 대변인은 "신속하고 성역을 가리지 않는 엄중한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"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는 지난 7월 초 이른바 '검언유착' 의혹 사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검언유착 사건 때는 언급을 삼갔던 청와대가 이번에는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라임자산운용 로비 의혹과 옵티머스 사기 사건에 대한 조속한 의혹 해소와 엄정 수사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"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성역은 없다"면서 "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"고 청와대에 지시한 바 있다며 이런 원칙에 따라 이 같은 입장을 내놓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그러나 추 장관에게 수사지휘권 행사를 지시하지도, 보고를 받지도 않았다면서 법무부 장관과 수사기관의 직무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 청와대의 원칙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영두입니다. (k027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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