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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대재정에 국채 급증…"2년물 정례발행"

2020-10-20 0 Dailymotion

확대재정에 국채 급증…"2년물 정례발행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기획재정부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제7회 KTB 국제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기재부는 내년부터 국고채 2년물을 정례적으로 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이동 제한, 교역 위축 등으로 전 세계 경제가 경색된 상황.<br /><br />국내외 금융 전문가들이 온·오프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.<br /><br /> "팬데믹 사태가 우리의 생활뿐만 아니라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야기했습니다. 금융시장은 지난 금융위기 때에 버금가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참석자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정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국채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정부는 내년부터 국고채 2년물을 새롭게 발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중장기물 발행 증가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단기 지표 금리를 안정적으로 설정하기 위해 내년부터 2년물을 정례적으로 발행해…"<br /><br />국채 발행이 급증해 장기물의 약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요를 다변화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또 개인 투자자의 국채 투자 유인 확대 카드도 꺼내들었습니다.<br /><br />내년 하반기 개인 투자용 국채 상품 도입을 추진하고, 10년 이상 국채를 보유할 경우 가산금리, 세제 혜택 등을 줄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시장 수급상황에 따라 만기전에 국채를 되사주는 긴급 조기상환, 바이백 제도도 마련해나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글로벌 경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경제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어 글로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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