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천·인천서 학생 확진…파주서 부부 감염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기 부천과 인천에서 중고등학생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파주에서는 부부가 감염된 사례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코로나19 관련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전국 학교 등교수업이 확대된 가운데 부천에서는 원미동에 거주하는 중·고등학생 형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들 형제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할아버지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형제가 다닌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등교 수업을 모두 취소하고 임시 폐쇄조치 됐습니다.<br /><br />이들 형제 외에 할아버지가 다닌 부천의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3명과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인천 남동구에서는 고3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이 학생은 그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부부의 아들입니다.<br /><br />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도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경기 파주시 문산읍에서도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남편이 입원한 병원과 문산보건지소가 폐쇄조치됐습니다.<br /><br />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선 선박 내 격리 선원 7명이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지난 6월부터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 18척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원은 125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그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명 발생해 닷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은 잠시 후 오전 9시 30분쯤 발표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