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건 "어느 시점엔 '쿼드' 공식화…확장 언급은 시기상조"<br /><br />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은 미국·일본·호주·인도 4개국 협의체 '쿼드'와 관련해 "더욱 본격화돼야 하고 어느 시점에는 공식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비건 부장관은 현지시간 20일 텔레 콘퍼런스에서 한국 정부에 '쿼드 플러스' 참여를 제안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"쿼드는 다소 정의되지 않은 실체여서 확장에 관해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"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"쿼드 확장을 위한 계획된 정책은 없다"면서도 "인도·태평양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역내 어떤 나라와의 협력도 환영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한국 등과의 협력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놓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