확진 91명↑…해외유입 34명, 84일만에 최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엿새째 두 자릿수를 보이기는 했지만, 100명에 육박한 것인데요.<br /><br />특히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가 34명으로 집계돼 84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91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5,42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는 엿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, 하루 전보다 33명 늘어 다시 100명에 육박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가 57명이고, 해외유입 확진자가 34명으로 크게 늘어 지난 7월 말 이후 84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국내 감염자는 하루 전보다 16명 늘었지만 최근 사흘간 50명 안팎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, 수도권이 40명을 차지했고, 이외 부산 10명, 대전 4명, 경북 2명, 울산 1명 등입니다.<br /><br />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 관련 23명이 추가 감염돼 지금까지 86명이 확진됐고,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81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강남·서초 지인 모임 관련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8명으로 늘었고, 경기 부천시 명절 가족 모임 관련해 지난 14일부터 12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7명 늘었는데, 추정 유입국가별로 보면, 프랑스가 10명, 러시아 8명, 미국과 미얀마에서 각 3명 등입니다.<br /><br />최근 2주간 확진자 중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는 13.2%로 비율이 다소 낮아졌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18명 늘어 누적 완치자는 2만3,58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,390명이고, 위중증 환자는 70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45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