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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 "국민 기망한 대검"…윤석열 국감 발언 주목

2020-10-21 5 Dailymotion

추미애 "국민 기망한 대검"…윤석열 국감 발언 주목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'라임 사건' 수사와 관련해 "대검찰청이 국민을 기망했다"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총장에게는 "성찰과 사과"를 요구했는데요.<br /><br />내일(22일) 열리는 대검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이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총장 비판 발언은 대검 국감을 하루 앞두고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추 장관은 SNS에서 '라임 사태'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언급하며, "야권 정치인과 검사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진술이 법무부와 대검에 보고조차 되지 않았다"면서 "수용자를 이용해 열심히 범죄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던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윤 총장을 지목해 "중상모략이라고 화부터 내기 전에 알았든 몰랐든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했어야 한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수사지휘권 발동을 비판하는 야당과 언론을 향해서는 "국민을 기망한 대검을 먼저 저격해야 한다"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대검의 수사지휘 수용 입장에 "다행스럽다"는 입장을 냈던 추 장관이 하루 만에 다시 공세로 전환한 데 대해 대검 측은 추가 반응은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윤 총장은 목요일 대검 국감에 출석하며 장관 수사 지휘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.<br /><br />최근 상황에 대한 심정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, 추 장관의 행보를 두고 검찰 안팎에선 '총장 무력화'라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을 놓고 볼 때, 작심 발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입니다.<br /><br />앞서 윤 총장은 장관 수사 지휘를 수용하면서 "비호 세력을 단죄하라"는 메시지를 서울남부지검 수사팀에 남겼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. (ra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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