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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경, 11년 만에 V리그 돌아와…GS 칼텍스에 완벽 설욕

2020-10-21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김연경이 합류해 무조건 우승할 줄 알았던 흥국생명이, 지난 9월 GS칼텍스에 무너졌었죠. <br> <br>오늘 정규리그에서 다시 만났는데요, <br> <br>이번엔 김연경이 시원하게 설욕했습니다. <br> <br>염정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짧은 머리에 앳돼 보이는 김연경. <br> <br>끝내기 득점으로 흥국생명을 우승으로 이끈 모습이 V리그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. <br><br>그리고 11년 만에 V리그로 돌아왔습니다. <br> <br>김연경은 2달전 코보컵 때와 완전 달라져 있었습니다. <br> <br>슬쩍 밀어 넣고, 철옹성 같이 막아내고, 강력한 스파이크에 악착같이 공을 살리며 세트를 끝내는 서브까지. <br> <br>그야말로 펄펄 날아다니며 GS칼텍스에 완벽히 설욕한 겁니다. <br> <br>[김연경 / 흥국생명] <br>"오랜만에 경기를 해서 생각도 많고 긴장도 좀 하고…힘든 경기를 했는데 그 경기를 이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" <br> <br>더 빛난 건 흥국생명의 팀워크였습니다. <br> <br>루시아는 듀스 위기마다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고. <br> <br>이재영이 강력 스파이크로 연속 득점을 올리면, 이다영은 철벽 블로킹으로 완벽한 쌍둥이 호흡을 보여줬습니다. <br> <br>[이재영 / 흥국생명] <br>"첫 세트 듀스전에서 저희가 끈끈하게 한 것이 승리 요인인 것 같아요." <br> <br>GS칼텍스는 1, 2세트 모두 듀스까지 쫓아갔고 3세트도 가져왔지만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 속에 막판 뒷심부족을 절감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 <br>garden9335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장명석 <br>영상편집: 이능희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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