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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드 부지 공사 장비 이송 예고...성주 기지 앞 마을 긴장감 높아져 / YTN

2020-10-21 1 Dailymotion

국방부 "생활 시설 개선 공사 위한 장비 진입" <br />주민 "사드 발사 장비 옮겨 기지 완성 시도" <br />"국방부가 오전 10시 장비 반입 예고" <br />주민·사드 반대 단체 집결…경찰과 충돌 우려<br /><br /> <br />국방부와 미군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, 즉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에 공사 장비 반입을 예고하면서 주변 마을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나와 사드 부지로 진입하는 도로를 가로막고 있어 충돌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방부와 미군이 사드 기지에 장비를 옮긴다는 소식에 전해지면서 이곳 성주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과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은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도로에 삼삼오오 모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도로에 천막을 세우고 또 차를 가로막고 세워 진입로를 완전히 막은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시간쯤 전부터 이렇게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사드 부지로 장비가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고 준비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미군과 우리군의 생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 장비가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을 주민들에게도 어젯밤 8시쯤 이런 내용을 통보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주민들은 설명과 달리 국방부가 사드 미사일이나 발사 장비 등을 옮겨 기지 완성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5월에도 국방부와 미군이 사드 장비를 기지로 반입하면서 주민과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에는 사전 예고 없이 새벽 기습 작전을 벌이면서 이를 막으려는 주민 5명이 다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국방부가 장비 반입을 예고한 시간은 오전 10시쯤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제가 서 있는 이 길이 사드 부지로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 병력도 장비 이송 시간에 맞춰 작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과 경찰이 대치하고, 또 충돌하지는 않을지 시간이 갈수록 우려와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입구 마을에서 YTN 이윤재[lyj1025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220757251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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