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오후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다 처참하게 살해된 중학교 교사 사뮈엘 파티를 떠나보내는 국가 추도식에 참석해 그를 추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만큼은 테러범과 공범, 그리고 이 공격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모든 비겁한 자들을 입에 올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은 또 고인이 매일 교실에서 프랑스를, 그리고 자유를 구현해왔다며 사상의 위대함을 보여주고, 존경심을 가르쳤으며 그래서 잊혀질 수 없는 교사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사뮈엘 파티는 오늘 프랑스의 얼굴이 됐으며 테러리스트들을 무너뜨리고, 이슬람주의자들을 복종시키고, 자유로운 시민으로 살고자 하는 열망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도식에는 장 카스텍스 총리, 안 이달고 파리시장,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 등이 참석했으며, 추도식에 함께하지 못한 시민들은 대학 밖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행사를 지켜봤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2206164021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