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자 121명…일주일 만에 세 자릿수 <br />국내 발생 104명…9월 24일 이후 4주 만에 최고치 <br />집단 감염 사례 계속 이어져…신규 집단 감염 6건 발생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100명대로 올라갔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 환자만 104명으로, 4주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크고 작은 집단 감염의 여파인데 오늘 하루에만 6개의 신규 감염집단이 확인돼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이여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주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 환자가 100명을 넘은 건 9월 24일 이후 거의 한 달 만입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 :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하여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6명입니다.] <br /> <br />기존 집단에서 이어지는 추가 확진자에 새로운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상당수 발생한 영향이 큽니다. <br /> <br />신규 집단감염은 지난 한 주 14건, 22일 하루에만 6건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수영장. <br /> <br />경기는 군포시 의료기관과 안양시 요양 시설 관련. <br /> <br />충남은 충남대병원, 부산은 온요양병원이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집단을 통해 확인된 확진자는 60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눈에 띄는 건 신규 집단감염도 의료기관이 절반을 차지한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집단 격리가 이뤄진 해뜨락요양병원과 SRC재활병원 사례를 봐도 의료기관 감염, 특히 노인 병원 경우는 우려되는 부분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[김계조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: 며칠 간격으로 여러 지역의 요양 병원,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월요일부터 수도권 요양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16만 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는데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한 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 : 서울 소재 병원 30개소 종사자 2,746명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였으며, 영등포구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 1명이 확진되어 해당 병원에 방역 조치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전국 요양 병원과 시설, 정신 병원 8천여 곳에 대해서도 방역 실태 종합 점검이 이뤄지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미처 점검하지 못한 곳에서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여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221502888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