푸틴 "중러 군사동맹 가능"…정적 독살 의혹은 부인<br /><br /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과의 군사 동맹 체결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푸틴 대통령은 외교 콘퍼런스에서 "러시아와 중국의 군사 동맹이 지금은 필요 없지만 향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"중국과의 협력은 중국군 방어 능력을 강화시켜 주고 있다"며 "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발전하는지 보게 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야권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한 독살 시도 의혹과 관련해서는 "만약 독살하고자 했다면 치료를 위해 독일로 가는 것을 막았을 것"이라며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