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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재확산 속 유흥가 '북적'..."제2의 클럽 사태 피해야" / YTN

2020-10-23 3 Dailymotion

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세자릿수를 유지하는 가운데 금요일 밤 도심 유흥가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. <br /> <br />상인들은 '제2의 클럽 집단감염' 사태만큼은 있어선 안 된다며 방역에 더 주의를 기울였습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늦은 밤 반짝이는 간판 아래로 거리가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식당엔 빈 테이블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을 앞두고 홍대입구 유흥가는 밤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자정에 가까운 시간에도, 포차나 클럽이 모인 이곳 거리엔 시민들이 끊임없이 오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행인 몇몇은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하는 등 착용 상태가 부실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점 앞은 입장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다닥다닥 붙은 채 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생각보다 많은 인파를 보며 감염이 우려된다며 일찍 귀가하겠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김동규 / 서울 갈현동 : 생일이어서 오늘 홍대 한번 나오게 됐는데 막상 나오니까 무서운 것도 있고 해서 집 가야 하나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.] <br /> <br />이어지는 손님들 발길에 상인들은 방역 관리에 여념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전자출입명부를 꼼꼼히 기록하고, 손 닿는 곳이면 영업 전후로 소독 작업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[식당 관계자 : 영업 후에 다 끝나고 소독제로 테이블이나 쇼파 모든 부분들을 소독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호프 관계자 : (테이블을) 띄워서 거리두기를 놓고 손님이 오시면 거리두기 좌석엔 못 앉게 하고.] <br /> <br />방역을 지키는 게 상권을 살리는 길이라며, 홍대 상인회에서는 전체 테이블의 30%는 비워두는 거리두기 캠페인도 벌이는 등 방역에 더 주의를 기울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404555285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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