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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EU 회원국, WTO 총장 지지 후보 합의에 어려움" / YTN

2020-10-23 8 Dailymotion

세계무역기구, WTO 사무총장 선거와 관련해 유럽연합(EU) 회원국들이 결선에 진출한 한국과 나이지리아 후보 가운데 누구를 선택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동유럽과 발트해 일부 국가는 우리나라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하는 반면, 프랑스와 독일 등은 나이지리아의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면서 유럽연합 회원국 간 합의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무역기구의 새 수장을 뽑는 선거전에서 우리나라의 유명희 통상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오콘조이웨알라 두 후보를 두고 마지막 저울질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전체 16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최종 선호도 조사는 다음 달 7일 최종 결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 표가 아쉬운 두 후보에게는 일치된 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정 후보에 몰표를 던져왔던 유럽의 표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유럽연합의 정상들은 EU와 아프리카의 전통적 우호 관계라는 맥락에서 WTO 사무총장의 지명에 대해 논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 회원국 27개국을 포함한 유럽의 41표가 아프리카의 44표와 결합할 경우 전체 표밭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이번에도 EU 순회 의장국인 독일과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이번 주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에 대한 합의가 쉽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동유럽과 발트해 국가들이 이 같은 분위기에 반대하고 유명희 후보를 지지하면서 유럽의 지지 후보 단일화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독일이 주도하는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에 대한 지지 단일화 노력을 모든 회원국이 수용하게 될지 현재로서는 불분명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(EU) 회원국 통상 외교관 회의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EU 회원국 대사들이 오는 26일 다시 모여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과 동유럽 국가 간의 긴밀한 관계 외에도 통상 외길을 걸어온 유 본부장의 경험이 일부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우세한 이유로 거론되면서 대역전극을 점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철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2408385321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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