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대선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, 미 대선 판세와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경합주에선 다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알려진 캘리포니아주 상황을 현지 리포터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은경 리포터, 여전히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진보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 차별, 반이민 정책 등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리차드 강 / 미국 캘리포니아주 :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나라가 갈라지고 있고, 인종차별주의나 성차별주의가 너무 심해지고 있어서 인도주의 문제를 위해서라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면 안될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최근 실시된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 간 지지율 격차가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우세하지만, 막판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결집도 만만치 않아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선 이후 누가 대통령이 돼도 지금보다 더한 갈등과 분열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극명해 미국 사회는 대선 이후 더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11월 미국 연방·주 의원 선거에 출마 예정인 한인 후보자들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캘리포니아주에서는 총 7명의 한인 후보자가 연방·주의원 선거에 출마해 동포 권익과 정책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에는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역대 가장 많은 한인 후보자가 출마하며, 미국 내 한인 정치력 신장의 분수령이 될 거란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 활동하는 동포 2~3세들이 늘면서 이전에 비해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자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후보자들은 코로나19 사태 속 유권자 대면접촉, 외부행사가 힘들어지며 선거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온라인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화상 유세, 광고 등 비대면 선거운동을 이어가며, 11월 연방·주 의원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스티븐 최 /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후보 : 디지털 미디어에서 가령 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48&key=2020102217525393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