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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검사 접대 의혹' 수사 본격화...은폐 의혹 추가 감찰도 / YTN

2020-10-24 1 Dailymotion

서울남부지검, ’김봉현 검사 접대 의혹’ 전담수사 <br />이정수 신임 서울남부지검장 "엄정·신속 수사" <br />추미애, ’검사 비위 은폐 의혹’ 합동 감찰 지시<br /><br /> <br />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제기한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수사팀이 주말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접대 의혹뿐만 아니라 이런 비위를 검찰이 알고도 은폐했는지, 법무부의 추가 감찰도 예고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봉현 전 회장이 주장한 검사 접대 의혹 수사는 서울남부지검 전담수사팀이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를 책임지는 서울남부지검장이 갑작스럽게 교체되면서 다소 뒤숭숭한 분위기지만, 폭로의 파장을 고려하면 속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 전 회장의 옥중 입장문에 등장하는 검찰 출신 변호사와 전직 검찰 수사관의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한 검찰은 또 다른 현직 수사관의 신원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당사자들이 의혹을 전면 부인해 진실 공방으로 번진 가운데, 전담수사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현직 검사 등 관련자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검 수사팀과 별도로,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시한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합동 감찰도 예고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검찰총장과 서울남부지검 지휘부가 언론 보도 전까지 검사 접대 의혹을 알지 못했다는 주장을 그대로 믿을 수 없다며, 수사 검사나 보고 계통에서 은폐됐는지 확인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야당 정치인 상대 로비 의혹이 여권 정치인 수사와 다르게 진행된 게 아닌지도 감찰 대상인데, 윤 총장은 펄쩍 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검찰총장 (국회 국정감사) : 접대받은 사람들을 다 색출하라고 지시를 했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검찰총장도 이 부실 수사에 관련됐다는 취지의 발표를 했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고, 중상모략이라는 단어는 제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앞서 법무부는 지난 16일 김 전 회장의 폭로가 나오자마자 세 차례 구치소 조사에 나서 접대 의혹 당사자들을 특정하고 서울남부지검에 수사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후 김 전 회장은 법무부 감찰에서 모든 걸 밝혔다며 검찰 소환에는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폭로 의도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, 검찰 조사에 불응한 김 전 회장이 법무부의 추가 감찰에는 응할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422173243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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