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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날씨의 변덕...추위와 미세먼지 번갈아 / YTN

2020-10-24 0 Dailymotion

가을이 깊어가면서 주기적으로 추위가 찾아오고, 강도도 점차 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기에 추위가 주춤하면 '코로나 19'로 주춤했던 미세먼지의 공습이 다시 시작되면서 가을 날씨의 변덕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0월 들어 기온의 하강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찬 공기가 밀려올 때마다 3~4도씩 기온이 떨어져 이제 중부 도심 지역도 영하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을 기준으로 10월 중순 시작까지만 해도 10도를 웃돌던 아침 기온이 이제 5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4번 정도 한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춰졌고 평년보다 5도 정도 낮은 상태가 유지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[추선희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북서쪽에서 5도 안팎의 차가운 공기가 밀려들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고,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.] <br /> <br />가을 추위가 2~3일 정도 유지되다 풀리면 이번에는 미세먼지의 공습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코로나 19'로 주춤했던 중국 내부 스모그가 다시 발생했고, 때아닌 황사에 국내 오염물질도 더해진 것이 원인입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중국 내부 산업 활동이 재개되고 이른 추위로 난방도 본격화하면서 스모그 농도가 짙어지고 있습니다. 서풍 계열 바람이 불면 우리나라로 유입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가을 추위는 11월이 되면 영하권의 초겨울 추위로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도 추위가 본격화하면 중국 스모그가 강해지면서 더 독해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추위가 찾아오면 미세먼지는 사라지지만, 추위가 주춤하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을 날씨의 변덕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02422464433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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