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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수 이건희가 이끈 33년 삼성의 빛과 그림자

2020-10-25 0 Dailymotion

총수 이건희가 이끈 33년 삼성의 빛과 그림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 1987년 이건희 회장이 총수 자리에 앉은 이후 33년 동안 삼성그룹은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말 그대로 우리 경제를 이끌어 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'삼성 공화국', '황제 경영' 등의 비판도 끊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김종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타계로 1987년 45세 나이로 총수에 오른 이건희 회장.<br /><br /> "일류는 절대. 내 말에 절대라는 용어는 여간해서 잘 안 써요. 절대 안 된다는 얘기야 지금 안 변하면…"<br /><br />품질 제일주의와 일류정신을 앞세우며 글로벌 브랜드 '삼성'을 이룩한 그 선봉에는 이 회장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987년 9조9천억이던 매출은 30년 만에 지난해 기준 매출은 40배, 시가총액은 300배 이상 커졌다.<br /><br />한때 넘지 못할 상대였던 일본과 미국 기업들을 제치고 스마트폰, TV, 휴대전화용 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그룹의 전체 매출은 국내총생산의 20%에 이르고 시가총액은 전체 기업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우리 경제의 절대적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성장과 함께 '황제경영', '삼성 공화국'이라는 비판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두 번의 비자금 사건으로 재벌 개혁의 대상으로 올랐고, 삼성전자 백혈병 사태는 뼈아픈 과오로 남았습니다.<br /><br />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편법 상속 논란은 아직도 진행입니다.<br /><br />지난 2014년 5월 병석에 누울 때까지 27년간 선두에서 그룹을 이끌어 온 이건희 회장.<br /><br />삼성의 신화를 일군 그의 타계는 삼성에 커다란 변화와 도전을 안기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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