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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대선 D-9...바이든 우세 속 '샤이 트럼프' 변수 / YTN

2020-10-25 3 Dailymotion

미국 대선을 아흐레 앞두고 여론조사상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합주를 중심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추격세가 본격화하며, 숨은 보수표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주요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, 트럼프 대통령과의 격차는 7~8%포인트대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 대선은 주별로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해당 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가는 승자독식제라는 게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여론조사만으로 정확한 판세 분석이 어렵고, 실제 결과가 예측을 완전히 뒤엎을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, 부동층이 많은 경합주의 판세가 승부에 결정적입니다. <br /> <br />경합주는 플로리다, 펜실베이니아, 미시간, 위스콘신, 애리조나, 노스캐롤라이나 등 여섯 곳. <br /> <br />현지 시각 23일 기준으로, 6개 경합주의 평균 지지율은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4.0%포인트 앞섰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바짝 추격하면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3일 5%포인트까지 벌어졌던 경합주 평균 지지율까지 고려하면 격차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텍사스와 조지아, 아이오와, 오하이오 등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손쉽게 승리했던 지역의 경우 종반으로 갈수록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여론조사의 함정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2016년 대선 때처럼, 숨은 보수표, 이른바 '샤이 트럼프'가 여론조사상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11월 3일 대선 당일까지 예측이 어려운 판세 속에,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한 두 후보의 불꽃 대결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[sj102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252236065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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