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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대선 뒤 강경화·이도훈 방미...다음 달 외교전 불붙나 / YTN

2020-10-25 0 Dailymotion

강경화 외교장관, 美 대선 이후 방미 추진 중 <br />이도훈 본부장도 방미 추진…북핵 등 현안 협의 <br />한미, 北 긴장 고조 가능성 등 한반도 상황 논의 <br />미중 갈등 고조…美 정책 변화 가능성도 고려해야 <br />왕이 中 외교부장 방한 가능성…11월 외교전 분주<br /><br /> <br />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다음 달 3일 이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함께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도 예상되고 있어 미 대선 이후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활발한 외교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이슈는 미국 대통령 토론회에서도 뜨거운 감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북한과 우리는 전쟁을 하지 않고 있죠. 우리는 사이가 좋습니다. 외국 지도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건 좋은 일입니다.]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: 히틀러가 전 유럽을 침공하기 전에도 우리는 그와 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. 안 그래요?] <br /> <br />미국 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북핵 문제는 여전히 중요한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확인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를 고려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의 미국 방문이 추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기는 차기 행정부의 불확실성이 사라진 미국 대선 이후입니다. <br /> <br />강경화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이도훈 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의 만남을 추진 중입니다. <br /> <br />방미가 이뤄지면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 가능성과 한반도 상황 관리, 추후 예상되는 북핵 협상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장기간 교착상태인 방위비 협상과 미중 갈등에 따른 양국의 입장 등 다양한 현안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트럼프 정부가 그대로 유지되든 바이든 정부로 교체되든 미국의 대북정책 혹은 북핵 문제의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북미협상이 주춤한 사이 미중 갈등이 더 큰 문제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는 등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를 둘러싸고 민감하고도 숨 가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[mk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252251111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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