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나주시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시청이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주시는 일자리경제과 소속 공무원 A씨가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됐으며, 일자리경제과가 있는 별관 건물 전체를 24시간 동안 폐쇄한 채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별관에 근무하는 공무원 110여 명과 가족들은 코로나19 검사를 한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나주시는 본관 등에 근무하는 나머지 직원 530여 명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하고 오늘(26일) 하루 동안 민원인들의 청사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지난 14일 나주시 다도면 식당에서 서울 송파구의 한 확진자와 가까운 자리에서 점심을 먹은 뒤 발열과 감기 증상이 나타나 2차례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된 A씨는 최근 업무 보고 과정에서 강인규 나주시장과 접촉한 만큼 강 시장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강 시장과 어제(25일) 전남도민의 날 행사에 함께 김영록 전남지사도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한 상황이며 강 시장의 검사 결과에 따라 대응 방침을 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2616403549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