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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수뇌부 '5중 전회' 총출동..."미국 넘을 묘책 찾나?" / YTN

2020-10-26 0 Dailymotion

한국전 참전 기념일을 전후해 반미 정서를 끌어 올린 중국이 오늘(26일)부터 권력 수뇌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비공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팽창을 막으려는 미국에 맞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이 매년 1번씩 개최하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, 즉 19기 '5중 전회'가 개막했습니다. <br /> <br />4일 동안 비공개로 열리는 회의에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권력 수뇌들이 총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국가 주석은 개막 첫날 직접 업무보고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안건은 단연 미국의 전방위 압박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중국 매체들은 중국이 대외 의존도를 줄이고 자립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도 최근 기술 혁신과 내수확대 등 국내 경제를 앞세운 이른바 '쌍순환'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시진핑 / 중국 국가 주석 (지난 14일) : (중국은 시장이 넓고 발전 잠재력이 큽니다.) 지금은 국내 대순환이 주체가 돼 국제와 '쌍순환' 하면서 서로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 국면이 형성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중국은 내년에 시작하는 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에도 5%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 기간 동안 반도체와 인공지능, 이동통신 기술 등에 대한 집중 투자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제재를 극복하려는 전략이지만,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에 대한 타격은 이미 본격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과 남중국해 문제를 중심으로 거세지는 미국의 군사적 압박도 중국이 넘어야 할 난관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의 갈등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5중 전회에서는 시진핑 국가 주석의 권력을 공고히 하는 조치가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[swka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2621060911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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