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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합주 격돌…"바이든 백기" vs "트럼프 최악"

2020-10-27 1 Dailymotion

경합주 격돌…"바이든 백기" vs "트럼프 최악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나란히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재확산을 놓고 서로에게 날 선 발언을 쏟아냈는데요.<br /><br />발언 수위가 점점 더 세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년전 0.7%p 차로 신승을 거둔 대표적 경합주, 펜실베이니아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한 두 시간 차이를 두고 3개 지역을 돌면서 유세를 벌였는데 연일 하루 3개 이상 유세와 행사 일정을 소화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급속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언론보도를 가짜뉴스로 치부하면서 선거법 위반이라는 주장을 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에 백기를 든 것이라는 바이든 후보의 비판에는 조롱으로 응수했습니다.<br /><br /> "백기를 든건 조 바이든입니다. 그는 그의 인생에 백기를 들었어요. 그는 지하실을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. 그는 한심한 후보입니다."<br /><br />공개 유세 일정을 잡지 않았던 조 바이든 후보도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에 머물던 시간 펜실베이니아 체스터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예정에 없던 기습 방문입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포기했다고 비판하며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몰아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핵심은 도널드 트럼프가 최악의 대통령, 전염병 대유행으로 우리를 이끌고 있는 최악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유세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의식한 듯 지금은 대규모 군중을 모으는 일이 적절하지 않다고도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후보도 이번 주 조지아와 플로리다, 아이오와를 방문할 예정으로, 대선 전 마지막 주 두 후보는 경합주를 집중 공략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주력합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임주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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