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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경제' 따끔한 충고 이건희...유언 남겼을까 / YTN

2020-10-27 4 Dailymotion

지난 25일 이건희 회장이 별세한 이후 재계의 또 다른 관심은 이 회장이 과연 유언장을 남겼는지 입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정리했는데, 먼저 이 회장의 생전 발언부터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이건희 회장은 평소 한국경제와 삼성에 따끔따끔 일침을 놓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재계 일부에서는 이건희 회장이 자신의 사망을 대비해 미리 유언장을 작성해두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후 삼성의 기업승계는 물론, 누구에게 얼마의 재산을 물려줄지 유언장을 통해 미리 갈래를 타두지 않았겠느냐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갑자기 쓰러졌는데 유언장을 어떻게 남겼겠느냐는 반론도 존재합니다. <br /> <br />이건희 회장, 6년 전에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은 뒤 투병생활을 해왔던 만큼 유언장이 없을 것이란 반박도 한켠 이해는 갑니다. <br /> <br />어찌됐든 유언장의 존재 유무가 삼성의 기업승계, 또 상속과 관련해 큰 변수가 되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박주근 / CEO스코어 대표 (YTN 라디오 출연) : 지금 상중이기 때문에 삼성에서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습니다 어쨌든 6개월 안에 상속을 마무리해야 되기 때문에 6개월 후에 밝혀지겠지만… 그 유무가 굉장히 큰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그렇다면 역대 재벌 회장들의 유언장은 어땠을까요? <br /> <br />먼저 삼성창업주인 이건희 회장의 아버지 이병철 회장은 유언장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요, 왕 회장으로 불린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도 유언장을 쓰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유언을 남긴 재벌 회장들도 적지는 않습니다 . <br /> <br />SK그룹의 고 최종현회장은 내가 죽으면 반드시 화장하고, 훌륭한 화장시설을 지어 사회에 기부하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유언도 재계에서는 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년간 투병하다 연명 치료를 거부했는데, 50억 원을 기부하라, 폐 끼치지 말고 번거롭지 않게 가족장으로 하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건희 회장이 다른 그룹 회장들처럼, 유언장을 남겼는지, 안 남겼는지, 지금으로선 알 수 없지만, 삼성이 공식 확인을 할 때까진 많은 말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2714411852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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