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8명으로 하루 만에 두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골프 모임이나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확산 가능성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오늘 정오 기준 국내 주요 발행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환자 이후 3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입니다. <br /> <br />대학이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함께 수강한 이들은 지난 17일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총 80명이 참석한 골프모임을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참석자 중 16명이 확진됐고, 가족과 지인 15명에게도 전파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골프모임 후 일부가 외부에서 함께 식사했는데 이 중 대부분이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식사 자리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골프 운동 중 감염 전파나 골프장 내에서 다른 활동이나 접촉을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영등포구 일가족은 지난 22일 첫 환자 이후 13명이 추가 확진돼,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. <br /> <br />첫 환자의 가족과 직장동료, 지인이 감염됐고, 이어 지인의 직장동료와 그 가족까지, 전파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도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2명입니다. <br /> <br />대전 서구 어린이집도 어제 첫 확진자 이후 5명이 추가돼 총 6명입니다. <br /> <br />경남 창원시 가족모임도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동절기를 앞두고 올해만큼은 모임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방역 당국은 동절기 위험요인을 3가지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첫째, 낮은 기온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생존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. <br /> <br />둘째는 실내 생활과 모임이 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에 적합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세 번째는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 유행이나 북반구의 유행이 국내로 유입할 가능성 등입니다. <br /> <br />긍정적인 면이라면 마스크 착용이 늘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백신 개발에 앞서 이번 겨울이 코로나19를 극복할 마지막 겨울이라고 강조하면서 <br /> <br />이번 동절기만이라도 연말연시 모임이나 종교행사, 각종 이벤트성 모임을 최대한 소규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716095171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