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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힘 없는’ 103석 국민의힘…공수처 압박에 “온 몸으로 저지”

2020-10-27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국정감사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국민의 힘, <br> <br>야당에게 공수처장 추천위원 거부권을 주겠다고 했던 여당의 약속마저 챙기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. <br> <br>다급해진 국민의힘은 "온 몸으로 저지하겠다"며 민주당 규탄대회를 열었는데요. <br> <br>현장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강은아 기자, 마땅한 대응책을 찾았을까요? 규탄대회는 지금도 진행 중인가요? <br><br><br>[리포트]<br>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한 시간 전쯤 끝났는데요. <br> <br>공수처장 추천 거부권을 삭제하는 개정안 추진에 반발해 조금 전 규탄대회도 열었습니다. <br> <br>내일 아침부터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릴레이 규탄대회를 이어갑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공수처장 추천위원 2명에 대해 '공수처 방해 위원'이라는 여당의 비판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[김종인/ 국민의힘 비대위원장] <br>"정상적인 공수처장이 선택될 것 같으면 우리 당에서 추천한 추천위원이 그것을 거부할 이유가 없습니다. " <br> <br>[주호영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거부가 마음에 안 든다고 추천에서 빼겠다 진짜 국민들을 졸로 보지 않으면 어떻게 이런 발상이나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아연실색할 따름입니다. " <br> <br>그러면서 공수처 출범에 협조했으니 여당이 라임·옵티머스 특검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덮인다고 덮이겠나 특검거부 민주당을 강력하게 규탄한다! " <br> <br>하지만 당초 대여 투쟁의 수단으로 거론됐던 밤샘 릴레이 농성과 장외투쟁 등을 실행할지를 두고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의 공수처 출범 의지가 강하고 특검 거부 의사도 완강한 상황에서 숫적으로 밀리는 야당의 투쟁이 의미가 없다며 일부 의원들이 반발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내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참석할지를 두고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추진엽 <br>영상편집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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