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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, '옵티머스 무혐의' 감찰 지시...사실상 윤석열 직접 겨냥 / YTN

2020-10-27 1 Dailymotion

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옵티머스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것과 관련해 감찰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이었던 만큼 사실상 윤 총장을 겨냥한 감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추 장관이 라임 사태에 이어 옵티머스 수사와 관련해서도 법무부와 대검 감찰부 합동 감찰을 지시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부분들에 대해 감찰이 필요하다고 본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지기 전인 지난해 한국전파진흥원이 수사를 의뢰한 옵티머스 관련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 사건 처분과 관련해 부실 수사나 보고 누락 의혹의 진상을 파악하라며 법무부와 대검 감찰부에 합동 감찰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은 먼저 기초적인 조사조차 거치지 않고 죄명과 혐의 대상, 범위를 대폭 축소해 전원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서울중앙지검에서 이른바 '봐주기' 수사를 한 게 아닌지 여부를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언론이 의혹을 제기하는 전직 검찰총장 등 유력 인사들의 로비로 사건 무마가 있었는지도 살펴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사건 수사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은 사건을 처리한 부장검사가 검찰총장 청문회에 관여한 뒤 대검 핵심 보직으로 이동한 점, <br /> <br />관련 사건 변호인이 검찰총장과 긴밀한 관계에 있었던 점 등을 언급하며 윤 총장에게 사건 처리가 보고됐는지도 확인하라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정부기관에서 피해 확산을 우려해 680억 원 상당의 서민 다중피해 금융범죄로 수사 의뢰했는데도 규정상 중요 사건으로 보고나 결재하지 않은 경위도 감찰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파진흥원은 지난 2018년 자신들이 옵티머스에 투자한 펀드 기금이 성지건설 무자본 인수합병에 쓰였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은 당시 옵티머스가 투자금을 투자 제안서대로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고, 전파진흥원 재산상 손해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 사유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파진흥원이 수사 의뢰를 했던 시점은 성지건설 상장 폐지 등으로 자금난이 심해져 본격적인 '펀드 돌려막기'에 돌입하던 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최근 여권에서는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피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720404301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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