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극장가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한국형 SF영화들이 개봉을 준비 중입니다.<br /> 좀비에 이어서 이제는 복제인간이 스크린에 등장하는데요,<br />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천만 영화 '부산행', 코로나를 뚫은 '반도'는 이른바 'K-좀비'를 앞세워 흥행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<br /> 좀비를 대신해 이제는 복제인간이 등장합니다.<br /><br />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은 '서복'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라는 지시를 받습니다.<br /><br /> 서복은 극비 프로젝트로 탄생한 인류 최초 복제인간으로 여러 세력의 먹잇감이 됩니다.<br /><br /> 12월 개봉작 '서복'은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공유 / 기헌 역<br />- "뭔가 남자 둘이서 알콩달콩, 저도 어떻게 보면 쉬어갈 수 있는 그런 신들이었고 따뜻하고, 그런데 거기서 열 받기도 많이 열 받고요."<br /><br /> 불꽃 튀는 액션과 함께 진한 브로맨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악당 역할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