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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, '윤석열 겨냥' 감찰 지시...검찰 반발 기류 / YTN

2020-10-28 4 Dailymotion

추미애, 감찰 지시…"봐주기 수사 여부 확인" <br />당시 중앙지검장이 윤석열…사실상 검찰총장 겨냥 <br />평검사가 내부망에 글 올려 추 장관 공개 비판 <br />일선 검사들 사이에서도 ’무리한 감찰’ 목소리<br /><br />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번에는 과거 서울중앙지검의 옵티머스 무혐의 사건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지검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이었던 만큼 사실상 윤 총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, 검찰 내부적으로도 반박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추미애 장관이 감찰을 지시한 옵티머스 무혐의 사건이 어떤 내용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한국전파진흥원은 지난 2018년 10월, 옵티머스에 투자한 자금이 성지건설 무자본 인수합병에 쓰였다며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지검에서는 이듬해 5월 투자제안서 범위 내에서 투자금이 사용됐고 전파진흥원 손해도 없었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국정감사에서 당시 지검장이었던 윤석열 총장이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아 이후 벌어진 막대한 사기 피해에 책임이 있다는 지적 등이 나왔고, <br />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종합 국정감사 바로 다음 날, 곧바로 감찰을 지시한 겁니다. <br /> <br />먼저 추 장관은 기초 조사 없이 전원 혐의없음으로 처분한 게 '봐주기' 수사가 아닌지 확인하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직 검찰총장 등 유력 인사들의 로비에 의한 사건 무마 의혹도 살펴보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담당 부장검사가 총장 청문회에 관여한 뒤 대검 핵심 보직으로 이동했고, 사건 변호인이었던 이규철 변호사가 윤 총장과 긴밀한 관계에 있었던 점 등을 언급하며 사건 처리가 당시 지검장에게 보고됐는지도 살피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680억 원 상당 금융범죄로 수사를 의뢰했는데 중요 사건으로 결재하지 않은 경위도 감찰 대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 내부적으로는 어떤 분위기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번 추 장관의 감찰 지시는 당시 중앙지검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이었던 만큼 사실상 윤 총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특정인이 아닌 특정 사안에 대해 감찰을 지시한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지시는 지금까지 한 차례밖에 없었는데, 당시 채동욱 총장은 감찰을 받게 되자 바로 옷을 벗는 등 여파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811554281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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