용인시에서 있었던 동문 골프 모임에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확진자가 숫자가 40명에 육박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모임이 있었을 때 그늘집에서 일하던 골프장 직원 1명도 오늘 아침 추가로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용인시 골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정 기자가 나가 있는 골프장이 지금은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나와 폐쇄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확진자가 나온 모임이 있었던 골프장 입구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아침까지 정상 영업을 하던 골프장은 직원이 확진돼 현재 휴장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그늘집에서 일을 했었는데 문제가 됐던 골프 모임이 있었을 때도 골프장에서 근무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손님들은 모두 빠져나갔고, 최근 있었던 골프 모임에서 감염된 사례인지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가 진행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있었던 80명 골프모임과 관련된 확진자 수는 지금까지 39명으로 파악되는데 <br /> <br />서울시에서 어제보다 6명 더 늘어났고 경기에서는 2명이 더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과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외부인 대상 최고위교육과정을 수강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주목하는 것은 골프 뒤에 있었던 식사 모임입니다. <br /> <br />골프장 주변 식당에 있었던 식사 자리엔 20명이 참석했는데 그 가운데 16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16명이 추가로 가족과 지인에게 감염을 옮겨 확진자 수가 늘어난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골프가 진행됐던 필드나 함께 탔던 이동수단, 샤워 시설에서 감염이 번졌을 수도 있고 <br /> <br />골프 모임 이틀 뒤에도 다른 식사 모임이 있어 확진자가 늘어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다는데, 관련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감염 사례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시설 등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인천에서는 공단소방서 산하 안전센터 소방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소방서가 폐쇄됐고 서울 용산구 소재 의료 업체에서도 확진자가 6명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2일 첫 환자가 발생한 서울 영등포구 일가족 관련 감염은 지금까지 14명이 확진됐고, 구로구와 경남 창원의 가족 감염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814065452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