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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시가격 인상 초읽기...다주택자 세금폭탄 현실화 / YTN

2020-10-28 1 Dailymotion

내일 당정협의 예정…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발표 <br />내년 공시가격부터 적용…보유세 인상 행진 시작 <br />다주택자 세금 폭탄 불가피…매물 증가할 듯 <br />"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할 경우 전·월세↑"<br /><br /> <br />아파트와 단독 주택 등의 공시가격을 시세의 90%까지 끌어 올리는 방안이 이르면 내일 확정돼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값비싼 아파트와 집을 여러 채 가진 다주택자들의 경우 세금 부담이 대폭 늘게 돼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시가격 현실화를 위해 법 개정 등의 작업을 벌여온 정부와 여당이 막바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현실화율과 적용 시기 등을 확정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시세의 50~70% 수준에 불과한 공시가격을 오는 2030년까지 10년 동안 점진적으로 90%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이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[한정애/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(어제) : 2030년까지 공시지가를 시가의 90%까지 맞추자, 하는 긴 로드맵입니다. 그 과정에 조금씩의 공시지가와 시가를 맞추기 위한 노력이 진행될 수 있고요. 그 사이에 재산세의 변동이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당정의 확정안이 발표되면 곧바로 내년 공시가격에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내년 6월 1일 기준으로 매겨지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합친 보유세는 숨가쁜 인상 행진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 마포에 있는 84㎡ 아파트의 경우 공시가격이 90%까지 올라가면 올해 보유세 325만 원에서 766만 원으로 2.3배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서울 노원구의 시세 6억 원 아파트 역시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세금은 44만 원에서 116만 원으로 2.6배 이상 오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반포에 있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1년 보유세만 2,600만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, <br /> <br />서울 마포와 강남에 아파트 2채를 갖고 있다면, 세금은 세 배 가까이 올라 1년에 9천만 원 정도를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미 종부세율이 인상된 상황에서 공시가격마저 오르면서 다주택자들은 그야말로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세 부담을 못 이긴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을 경우 매매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규정 /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: 고가 다주택을 소유하신 분들은 보유세 부담을 이기지 못해서 처분하게 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처분 매물이 늘어나게 되면 거래로 이어지지 않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281655198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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