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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한일 국장급 협의...스가 총리 취임 후 처음 / YTN

2020-10-28 0 Dailymotion

한일 외교 당국자 8개월여 만에 대면 협의 <br />日 ’징용 배상’ 기존 입장 고수…협의 진통 예상 <br />한일, 美 대선 이후 대북 대응 방향도 논의할 듯<br /><br /> <br />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첫 한일 국장급 협의가 내일 열립니다. <br /> <br />일제 강제 징용 배상 문제와 한중일 정상회담 연내 개최 등을 둘러싼 입장 차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외무성의 다키자키 시게키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방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외교 당국자의 한국 방문은 지난달 스가 요시히데 내각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다키자키 국장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, 김정한 아시아태평양 국장 등과 잇따라 회담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한일 외교 당국자가 직접 얼굴을 맞대는 것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강제 징용 배상 판결과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산적한 갈등 현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대 현안인 강제 징용 배상 문제에 있어 일본 측은 한국 정부가 선제적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입니다. <br /> <br />[스가 요시히데 / 일본 총리·26일 : 한국은 매우 중요한 이웃 나라입니다. 건전한 양국 관계로 돌아가기 위해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한일 국장급 협의를 앞두고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강제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한국 측에 해결책 제시를 요구할 것이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은 양측의 입장 차가 크지만 모처럼 마련한 대면 협의를 통해 과거사 문제와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접점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스가 내각에 기대를 표시하면서 대화를 통해 서로 수용 가능한 방안을 만들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 대선 이후 대북 대응 방향에 대한 한일 간 정책 조율도 관심사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측 북핵 수석 대표인 다키자키 국장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를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우리 측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대한 국내의 부정적 여론을 전달하며 투명한 정보 공유를 요청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교준[kyojo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281840048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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