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옵티머스 연루 금감원 전 직원 소환…관계사 압수수색

2020-10-28 1 Dailymotion

옵티머스 연루 금감원 전 직원 소환…관계사 압수수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옵티머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로비 의혹을 받는 금융감독원 전직 직원을 불러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자금 추적을 위해 관계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옵티머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감원 전 직원 주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주씨는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 측으로부터 2천만 원의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주씨에게 돈을 전달하는 과정에 개입한 브로커 김 모 씨도 함께 소환했으며, 김씨의 사무실과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김씨가 중간에서 돈을 챙겼을 가능성도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 중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지난 13일에는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금감원 윤모 전 국장을 소환하고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금감원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검찰은 관계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옵티머스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지난 22일에는 선박용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의 최대 주주인 화성산업 사무실과 대표이사 박 모 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.<br /><br />해덕파워웨이는 옵티머스의 무자본 인수합병 의혹이 제기된 곳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펀드 자금이 이들 회사로 흘러 들어간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증거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옵티머스의 핵심 관계자로부터 김재현 대표가 부동산 개발사 수익권으로 20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도 포착하고 관련 자금을 추적 중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김 대표 등이 구속 후에도 향후 재기를 노리면서 '제2의 옵티머스'를 운용하려 했다는 진술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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