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호영 '몸수색' 논란…靑경호처 해명에도 野 "사과해야"<br /><br />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환담하려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와대 경호처 직원에 의해 '몸수색'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주 원내대표는 "간담회장 입구에서 신원을 밝혔음에도 제지를 당하고 몸을 앞뒤로 수색하려 했다"며 이에 반발해 환담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의원들은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 도중에 강력히 항의했고 당 차원에서도 강한 비판 논평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경호처는 정당 원내대표는 검색면제 대상이 아니라면서도 "유연상 경호처장이 현장 경호검색 요원이 융통성을 발휘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함께 유감을 표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청와대 경호처를 향해 "가짜 해명할 필요 없이 그냥 담백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라"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