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머크가 경기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 차세대 OLED 발광다이오드 제조시설 설립을 위해 25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이를 위해 머크는 평택공장에서 이용철 행정2부지사와 김우규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대표,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.<br /><br /> 머크는 2002년 평택 포승산단에 LCD용 액정부문 공장을 준공하고 2015년 OLED 소재 개발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 제조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 이번 협약으로 머크는 그동안 독일에서 제조해오던 OLED 발광다이오드 제품을 평택공장에서 만들어 국내 주요 OLED 완성품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카이 베크 / 머크 기능성 소재 사업 회장<br />- "오늘 머크가 다시 평택에 약 2000만 유로의 대규모 신규 투자를 발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. 이곳 평택에서 머크는 최첨단 OLED 소재를 ...
